한이불 덥고잔지 34년, 제이와 경이는 지금 하니문 여행 중( 글:제이/사진:경이)

Thursday, February 26, 2015

즐거운 자원봉사

외지를 여행 중 옛친구, 지인을 만나는 일 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겨울이 따뜻하기로 이름난 관광지 해변에 정박 중이다 보니 요즘들어 더욱 오가다 저희 베이스캠프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마도 세계최대의 코리아타운들 (LA, GARDEN GROVE 그리고 새롭게 부상한 FULLERTON 일대)가 지척이다 보니 더욱.

문제는 떠돌이 미니멀리스트의 허접한 살림이라 귀한 손님들 대접이 시원치 못한게 늘 걱정입니다.  티 한잔,  사과한쪽...

물론 우리 상황을 다들 알고 오시니 아예 기대를 안하고 오시긴 하더라구요. 쌀독이 비어간다는 엄살에 정말인 줄 알고 식량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신 로변철씨 옛친구 **님 부부도 계셨구요.



우린 부족한 대접 대신 성심껏 아름다운 주변 명소를 가이드해 드리는 걸로 죄송한 마음을 달래지요.  그러날은 덕분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들으며 하루를 재미나게 보내곤 하네요.



























이제 기수를 내륙으로 돌리게 될 듯합니다.

그러고보니 다음 베이스캠프(로변철씨 버전으로는 세이프하버) 예정지 주변에도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하네요. 저 유명한 그랜드캐년, 세도나.... 그외 여러 네셔날파크도 가깝고. 
거기서도 지인들을 위해 가끔 가이드로 자원봉사(?)를 할 기회가 생길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