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불 덥고잔지 34년, 제이와 경이는 지금 하니문 여행 중( 글:제이/사진:경이)

Friday, August 11, 2017

애물단지가 된 천리마


샌디에이고의 은퇴한 리티게이션 전문 변호사 짐할아버지와 
멋장이 걸프랜드 로레인 할머니. 

지난봄 모토홈 랠리 클럽에서 동종의 RV를 가진 두사람의 눈이 맞았고 
둘은 이제 한이불덥고 자는 그러코 그런 사이가 되었답니다. 

다 좋은데... 앗 이런 이런 ,  
그 바람에  한지붕 밑에 똑같은 모토홈이 두대가 되버렸으니 우얄꼬? 

돈많은 은퇴 노인의 애물단지가 된 최신형 모토홈은 
마침내 변값에 딜러에게 넘겨질 운명에 처했는데 

그 순간 오지랍 넓은 로변철의 레이다망에 상황포착. 
 마침 우리가 애타게 찾던 바로  그 MBS 클래스C였기에... 

지난 겨울 플로리다에서 아이타스카Itasca 모델은  
슬라이드 안빼고 아무데서나 낮잠 자기 좋은 오버헤드캡 
베드가 없는게 영 불편해서 

꿍시렁대다가 결국 캘리포니아와서 바로 처분. 
그후 그 대타를 찾던 중이었던겁니다. 

하여간 
이런 기막힌 아달이가...!

승질 급한 변철옵하 살펴보고 할 거도 없이 그냥 그자리에서
바로 현찰박치기로 딜이 이뤄졌습니다.

쌀독에서 인심난다고 짐할아버지 역시 화끈합니다. 네자리 숫자
아래는 그냥 "버림"처리! 


사놓고 다시 봐도 이번 대륙횡단 3주간의 신혼보충여행 
스케줄과 라우트에는 최적합한 천리마...

자 이제 그대와 다시 머나먼 방랑길에 오릅니다.
새 천리마 "진리탐구자(Sun seeker)"호를 타고....

혹시 변철옵하가 왜 이렇게 자주 바퀴달린 집(RV)를 바꾸는지???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위에 "도시의 잠수함"을 클릭하시길...



잘했군 잘했써어~

우리의 2호차. 근거리 신혼여행용 잠수함 유보트( 2017 MB Airstream interstate Lounge). 
키가 거진 10피트로 훌쭉 크다보니 좁은 길 달리다가 가로수 나뭇가지에 부딪히거나 긁히기 쉽습니다.  





무언가에 부딪혀 뽀개져 날아간 오닝 커버캡....
속살이 부끄럽게 드러났습니다.
부서진 쪼가리 중 하나 



문제는 제작사인 오스트리아의 부품회사-Fiamma- 미국지사가 후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데 
지난달 사원 간의 총격사건으로 다섯명이 죽는 참사가 발생. 

워낙 큰 사건이라 내셔날뉴스에도 나왔는데 그걸보면서 그 불똥이 
우리한테까지 튈 줄은 그땐 정말 몰랐네요. 이후 전혀 부품조달이 안된다는 겁니다.  
신형이라 중고부품도 없고...

이걸 어쩌지...덕테잎으로 붙이고 다닐 수도 없고...
고민하는데 

그대가 나섭니다. 
조각품이나 도자기를 빗듯이 형태를 만들어 화이버글래스 액체원료를 사다가 
정교하게 모양을 본떠 제작해 원형을 복원해 보겠답니다.  

저렇게 둥글고 복잡한 형태를 어떻게? 
반신반의했는데 완성 후 도장과정을 거쳐 달아 논걸 보니 
wow...! 깜쪽같네요.

로뎅의 내 팬티어디갔나 생각하는 사람...의 팔뚝근육 한 부분 같습니다. 
예술입니다.  

잘했군 잘해에써 그러게 내마누라아지...역시 변철옵하가 장가하난 잘 든거 같습니다. 

이건 뭐 

현모양처+맥가이버=내 사랑 경이  

...라고 해야 하나요? 

내세울게 별로 없는 팔불출 남편, 
로변철의 마누라 자랑...앞으로도 쭈욱 이어집니다.  






Wednesday, February 8, 2017

RV의 형태/크기에 따른 분류

Class A  Class C

Class B


선샤인주(州)-역시 이름 값하네!

겨울의 낙원-플로리다. 
주의 애칭이 선샤인 스테이트인 이유를 지내보면 압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북에서 온 스노우버드들과의 커피타임.
여기서 뜻이 맞는 사람끼리 주변이 맛집 순례를다닙니다.






비도 자주 내리고 먼지가 없어 생전 세차할 일이 없습니다. 아침에 그냥 물기만 제거해 주면 늘 반짝반짝...


근거리 이동용 2호차. 


사방이 늪지대라 벌레가 많습니다. 명색이 겨울이라선지 모기는 그래도 가을보다 덜한데 
요즘은 개미에게 물리면 정말 가렵고 아픕니다. 둘다 발목을 물려 며칠 고생. 

우리같은 스노우버드들의 천국



우연히 만난 현지 동포와 형님아우 관계도 맺고..... 



 


캠프장과 연결된, 악어가 사는 에버글레이드의 전형적인 늪지대. 

오후의 흙길  산책로.


아무리 상하의 플로리다지만 1-2월 중엔 아주 드물게 새벽에 좀 오슬오슬 추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봐야 한 일주일 남짓, 새벽 최저가  50도 정도지만....

이 기회를 놓칠세라 모토홈 거실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벽난로를 피뤄봤습니다. 분위기 짱. 여기선 생전 쓸 일 없을 것 같던 화이어플레이쓰였는데 ....미네소타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낮에는 다시 에어컨을 돌려야 합니다. 
겨울도 이런데....한여름엔? 가히 상상히 갑니다. 
윈터는 헤븐이지만 섬머는 생지옥(?)으로 변하는 선샤인스테이트.  
다들 마누라는 없어도 에어컨은 없으면 안되는 곳이라 표현합니다. 

어젯밤 새로 들어온 이웃사이트의 꼬마들. 


베이스캠프는 여전히 이곳 마캄팍.  
First come first served basis라서 1년 전부터 예약해야 되는 명당자리. 
내년 겨울도 미리 4개월 예약해 두었네요. 
혹시 일정이바뀌면 페날티 없이 캔슬 가능하다니 일단.....

Tuesday, February 7, 2017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

겨울방학이라고 후로리다로 찾아온 아들 개똥이.
덴버의 딸네미는 아무리 꼬셔도 바빠서 못오신다고 ...

해서 개똥이만 데리고 여행.
키라고에서 스노클링으로 바다밑 구경 좀 하고

미국최남단으로 쿠바섬과 불과 90마일 떨어진 키웨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아레 동영상(지난 1월 중순)보다보면 가끔 로변철네 식구 모습도 나옴...

Tuesday, January 10, 2017

캠핑카 바닥 리모델


2년여전 일입니다마는 ...

재미삼아 직접 모토홈( 아타보이) 마루공사를 한 영상입니다.
하루종일 고생했지만 생각보다는 쉬웠습니다.

원래 전문업체 2천불정도 공사견적이 나왔는데
홈디포에서 주문 구입한 바닥재 포함 재료비 단돈 400불로 해결!

결국 우리 부부 이날 일당이 각각 800불이었던 셈입니다.

변철옵하는 바람만 잡고 주로 손재주, 눈썰미 좋고 빠른 그대가 다 했습니다마는.

Saturday, December 31, 2016

2017 Happy New Year!

                                                            2017 Happy New Year!


It’s the end of one year and the beginning of another. Now time to move on to 2017. 
Can you believe it? Seems the older you get, the faster the time goes by. 
2016 was a fabulous year for me and my family. We had wonderful time with our lovely daughter Eura and Son Jason. Eura came back from Africa at July and settled in Denver Colorado. Jason, in Minneapolis, MN,  came to visit us in June and spent summer with us in our California “Gypsy camp”. We all travelled together to Sequoia National Park for family reunion and had an amazing time and lot of fun.
What is your new years resolution? Wish you and your family a joyful, healthy, prosperous and happiest new year ahead! Lets make 2017 a great year!!